책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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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추석에 본가에 가서 책장정리를 하다가 눈에 띈 '연금술사'.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이라 느낌이 어땠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꽤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돌아오는 길에 이것저것 챙기면서 연금술사도 같이 챙겨 들고 왔다. 이번에 재독 하면서 전과는 또 다른 감동을 느꼈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달라져서일까? 철학과 종교 그리고 자기 계발을 포함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평범한 양치기로 세상을 여행하던 산티아고는 자신의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보기 위한 여정에 오르게 되고, 갖은 고난을 겪으며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되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어쨌든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2019.09.21 -
[1] 11문자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하고 첫 독서리뷰를 남긴다. 처음이라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흔적이라도 남기고자 네이버 블로그에서 적은 글을 들고와봤다. 아직 어색하지만 조금 더 공부해서 이것저것 다뤄봐야겠다. 내가 원체 추리 소설을 좋아하기도 한 것도 있겠지만,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많이 읽은 것 같다. 어쩌면 내가 이제껏 읽은 추리소설 중에 '히가시노 게이고'가 저술한 책이 한 4~50%를 차지할 수도..? 줄거리는 요약하려고 하였으나 어차피 그 내용이 그 내용일 것 같아서 책 소개글에서 긁어왔다 확실히 전문가가 요약해서 그런지, 책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문장력! 나도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게끔 글 솜씨를 기르고 싶어진다 ㅎㅎ [줄거리 요약: 네이버 책정보에서 발췌] 바다에서 시체가 떠..
2019.09.18